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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 05월 24일 속초 여행~~~
연식이형 커플과 내 커플이 속초로 조촐하게 여행을 떠났다.

1박 2일로 속초를 다녀오는건 정말 빡센 일정인 듯 하다.

왔다 갔다 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정작 속초에서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듯한 아쉬움이 많이 든다.

그래도 두 커플이 여행을 갔다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었다.

나름 자주 가는 속초 였지만 이번 속초는 정말 의미있는 곳이 되었다.

여행 갈 때는 장 볼 때가 제일 신나~~~ 우와아아~~~~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..


속초를 자주 와봤지만 이쪽은 처음 왔다...

유명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'회'를 먹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한번도 와보지 않았다.

이것이 그 유명한 아바이 순대... 오징어순대가 좀 더 맛이 좋다...

먹거리 여행 아이템으로는 2% 부족한 듯??? 한번 쯤은 먹어볼 만 하다.


우리 숙소의 전경....

반쯤 비포장인 도로를 한참 들어와서, 우울한 군부대를 지나쳐 펜션이란 것이 있는 게 어색할 듯한 위치에

사막의 오아시스처림 떡하니 위치하고 있었다.

주인집이 키우는 멍멍이...  붙임성 없는 녀석이었다. 먹을거에 잠시 반응하고는 유유히 다른 곳으로 사라지는 놈...

오늘의 메인 음식~~~ 다들 소고기를 꺼려하는 분위기여서 바베큐 하기 좋은 돼지고기 목살을 먹었다.

야외로 나와서 먹는 음식이 뭔들 안 맛있겠는가..

연식이형의 얼짱 영계 여친 H양의 생일 파티~~~ 유후~~~

연식이형이 우리 두 커플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한 찻잔~~~~

저 찻잔으로 같이 차를 마실 날을 기대하며.....


다음날 아침... 심한 안개로.. (심해~~~~) 앞이 안보이는 대포항

날씨는 안개로 자욱했지만 싱싱한 해산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.

사진 찍을 사이도 없이 순식간에 없어진 회~~~ 남은건 매운탕위에 시체뿐...

돌아오는 길에는 멀미를 하는 바람에 아주 고생스러웠다.

한동안 멀미 없이 살았는데 멀미라니....

앞 또는 지나가는 풍경을 봐야하는데 옆에 앉아 있는 여친을 자꾸 바라보다 멀미를 했나보다...

힘겨운 여행이었지만 그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이었다.

언제나 여행은 원츄~~~ ><_b
# by hyperdash | 2008/06/14 21:59 | Tour | 트랙백 | 덧글(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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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blueecho at 2008/06/17 01:26
#include <stdio.h>

int main(){
while(1){
printf("부러워 ");
}
printf("ㅠㅠ");

return 0;
}
Commented by blueecho at 2008/06/17 01:27
눈물은 찍히지 않을 것이여...
(캔디노래풍으로)나는 안울어...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.... 웃으면서 달려보자...
내일.. 아니 오늘은 미친듯한 페달링이닷.. 흑~
Commented by hyperdash at 2008/06/18 16:38
blueecho/ 이렇게 댓글을 달아 놓으면 양회장 당신 쏠로 같잖아~~~ ㅋㅋㅋ

암튼간에... 댓글 한번 쌈빡하구만 그래`~~~ 쵝오~
Commented by 맑은냇가 at 2008/06/20 16:23
멀미...

....


말이 필요 없구만..
앞만보고 달려야겠구만.
Commented by hyperdash at 2008/06/24 01:43
맑은냇가/ ㅋㅋㅋ 앞만 보고 올인 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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